제발 고민상담 좀 지금 이제 막 중2 올라가는 학생인데요 중1 10월 쯤부터 엄마랑

제발 고민상담 좀

지금 이제 막 중2 올라가는 학생인데요 중1 10월 쯤부터 엄마랑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거든요? 엄마가 인스타를 하지 말라고 햇는데 요즘은 인스타를 안하면 애들이랑 연락도 잘 못하고 여러모로 불편해서 안한다고 거짓말 치고 계속 인스타를 햇엇거든요.. 이거는 제가 정말 잘못한게 맞아요.. 엄마를 계속 속이고 하다보니까 엄마가 한번만 더 하면 아이폰 뺏는다 이런식으로 얘기햇는데도 정신못차리고 계속 햇는데 어느날에 제가 밤 늦게까지 폰을 보다가 엄마가 이제 자라고 해서 바로 잣죠.. 근데 엄마가 그날 밤에 제 방에 몰래 들어와서 폰검을 한거에요.. 인스타 디엠 내용이랑 카드 내역 등등을 보고 인스타로 욕설을 많이 사용하고 돈도 함부로 쓴다는 걸 알고 진짜로 제 아이폰을 없애고 갤로 바꾸게 됫어요.. 근데 또 거기에 패링을 깔고; 저도 제가 잘못한 게 잇는걸 알아서 편지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햇어요.. 이제 좀 괜찮아 질려나보다 햇는데 오늘 엄마가 성적표를 보고 극대노 하셧어요 안그래도 엄마가 중학교 선생님이라 성적에 대해 잘 아시는데 국,음,미 빼고 다 B가 나와서 엄마가 개빡친거에요 근데 마침 오늘이 방학식이라 친구랑 놀기로 해서 일단 엄마한테 놀러간다고 전화햇는데 엄마가 왜 통보하듯이 얘기하냐 놀거면 미리미리 얘기해라 그러고 쟤가 친구랑 신세계 백화점에 간다고 하니까 중1이 벌써부터 그런데를 가냐 절대 안된다 이러시더라고요 근데 어이없는게 6학년때도 애들이랑 갓엇어요 그때는 아무말도 안하시더니만;; 쨋든 그렇게 얘기하시고 옆에 잇는 친구 바꿔봐라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제 친구한테 신세계는 못간다 그리고 점심만 먹고 보내달라 이런식으로 얘기하신거에요.. 제가 진짜 억울한게 초4부터 학원 땜에 많이 놀지도 않앗고 논다 하더라도 엄마가 3시간 정도밖에 못놀게 해서 1년전부터는 아예 애들이랑 약속을 안잡았고요 그래서 애들이 저랑 잘 안 놀아주는 거도 있어요.. 근데 엄마는 제가 한번 논다햇을때 육하원칙으로 묻고 누구랑 논다하면 그 다음부터는 걔랑 놀지마라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너무 화나요 쟤가 잘못한 부분은 저도 인정하는데 쟤가 이렇게 된거는 다 엄마 때문인거 같거든요 도대체 어떡해 해야되죠 아빠랑 할머니한테도 누가봐도 쟤가 불리하게 더 과장해서 얘기하고.. 어떡해 하면 될까요..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