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친구 술 면세 이요
술 구매에 있어 가격 차이는 구매 장소와 면세 혜택, 세금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에서 각 옵션에 대해 비교해드릴게요.
1. 일본 현지인이 도심 면세점에서 구입
장점:
도심 면세점에서는 현지 가격보다 낮은 세금으로 구매 가능.
다양한 제품을 미리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음.
단점:
면세품은 출국 시 수령해야 하므로 일본 공항에서 출국할 때 픽업해야 함.
일본 현지 소매가와 큰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음.
2. 일본 현지인이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
장점:
일반적으로 면세 가격이 적용되어 일본 내 세금(소비세 10%)이 면제됨.
출국 시 바로 가져갈 수 있어 간편함.
단점:
공항 면세점은 품목과 브랜드가 제한적일 수 있음.
일본 도심 소매점 할인 행사보다 가격이 높을 수도 있음.
3. 한국 내 세계주류전문점에서 구입
장점:
수입 및 통관 과정을 거쳐 국내에서 판매되므로 편리하게 구매 가능.
할인 행사 등을 통해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을 수도 있음.
단점:
일본에서 구매하는 가격보다 일반적으로 비쌈(수입세, 주세, 부가가치세 포함).
일본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은 제한적.
술에 붙는 세금 비교:
일본:
소비세: 10% (도심 면세점과 공항 면세점에서는 면제)
주세: 술 종류에 따라 다름 (예: 청주 120엔/리터, 맥주 70엔/리터 등).
한국:
관세: 15% (수입 시)
주세: 주종에 따라 상이함 (일반적으로 72% 내외).
교육세: 주세의 30%.
부가가치세: 판매가의 10%.
예를 들어, 일본 청주 한 병(일본 현지 소매가 2,000엔)이 한국에서 판매될 경우:
일본 소매가(2,000엔) → 수입가(약 20,000원).
주세(14,400원) + 교육세(4,320원) + 부가세(3,800원).
최종 판매가는 약 42,520원 정도가 될 수 있음.
가격 비교 결론:
일본 도심 면세점과 공항 면세점은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저렴할 가능성이 높음.
단, 일본 공항 면세점은 선택지가 제한적이므로 특정 제품을 원하면 도심 면세점 추천.
한국 세계주류전문점은 세금이 포함되어 일본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비쌈.
팁:
친구가 일본에서 특정 술을 저렴하게 사올 수 있다면 부탁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입니다.
술 종류와 원하는 브랜드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므로, 일본 현지에서의 평균 가격을 조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